본문 바로가기
내가 읽은 책

[서평]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_1

by 디반 2020. 1. 6. 22:44
반응형

휴가 때 제가 밥 사 준다는 친구랑 같이 밥 먹고 교보문고에 가서 책 읽을만한 게 어디 없나? 하고 갔는데

눈에 확 띄는 책이 있어서 샀는데 이거 정말 괜찮더라고요

우쥔 이라는 중국인 박사님이 자신의 딸들에게 쓴 편지를 책으로 엮어서 낸 책인데

읽으면서 한 번 각 챕터마다 제가 정리를 한 번 해봤어요 

이걸로 한 번 매일 포스팅에 풍성함을 더해주려고 합니다.

 

들어가는 말 

태도가 운명을 결정한다.라는 제목으로 시작한다.

인류의 진화과정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아이들이 점점 커가는 과정 속에서 이제는 

얼굴을 맞대고 얘기하는 것보다 글로써 말을 해주는 게 더욱더 효과적으로 조언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저자가 편지로 자기 딸들에게 쓴 편지를 엮어서 낸 책이다.

그리고 편지로 쓰게 되면 직접 대화보다 차분한 마음으로 한 문장 한 문장 심사숙고하면서 적기 때문에 의견 차이로 인한 충돌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아이들이 더 쉽게 조언을 받아들인다라고 말했다.

아이들에게 편지를 쓸 때에는 몇 가지 유의점이 있다고 했는데

1.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하늘이 내려준 최고의 선물이고 독립적인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임을 명심

2. 자녀에게 자신이 못 다 이룬 꿈을 전가해서는 안됨

이라고 말하며 마카렛 대처의 말을 인용한다.

생각을 조심하라, 그것은 곧 너의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하라, 그것은 곧 너의 행동이 된다.

행동을 조심하라, 그것은 곧 너의 습관이 된다.

습관을 조심하라, 그것은 곧 너의 인격이 된다.

인격을 조심하라, 그것은 곧 너의 운명이 된다.

여기에 저자는 자신이 생각한 말을 추가하고 싶다고 한다.

태도를 조심하라, 그것은 너의 생각을 지배한다.

라고 말이다

3. 같은 일이어도 사람마다 그것을 해결하는 방식은 다르다 그러므로 절대적으로 옳고 그른 조언이란 없다.                  상황에 적절하거나 적절하지 않은 조언이 있을 뿐이다.

4. 소통은 쌍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라는 말을 하면 들어가는 말을 마무리 지었다.

1장 인생을 대하는 태도 -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첫 번째 편지 : 긍정적인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

네 인생을 즐기는 것이 우선이라는 걸 기억해라!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느라 괴롭게 보내기보단 현재를 즐기며 살겠다는 마음

(하지만 저자는 계획 없이 막살라고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고 진정한 친구를 사귀는 것도 행복의 큰 조건이다.

마음이 너그러운 사람이 되어라, 남들과 비교하기 좋아하고 이기적으로 살아간다면 행복해질 수 없다.

마음을 잘 다스려 진정한 행복을 찾아라 

돈으로 살 수 있는 행복은 아주 제한적이다. 과연 돈은 많지만 사람들을 의심하면서 사는 삶이 행복한 삶일까?

저자가 생각한 자신이 행복한 이유 4가지

1.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점

 ㄴ 시대의 흐름에 맞춰 새로운 지식을 쌓고 세상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이해하는 것은 아주 즐거운 일이다.

2. 꿈을 갖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

 ㄴ 꿈이 없으면 행복을 논할 수 없다. 또 꿈은 있지만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으면 스스로에게 계속 실망하고 괴로워짐         그러니 꿈을 가졌다면 반드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행동해야 된다.

3. 사람들과 어울리며 언제나 상대방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자세를 가졌다는 점

 ㄴ 다툼이 없을 수 없지만 최대한 다툼을 줄이는 노력은 충분히 할 수 있다.

4. 인생을 조금 더 멀리 보는 점

 ㄴ 나이가 먹으면 이해가 될 것이다.

 

마무리 멘트로 

좋은 성적, 스펙, 회사가 아닌 나의 인생을 즐기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그리고 무엇보다 살면서 어떤 일을 겪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잃지 말고 즐겁게 살아가자 라며 

1장이 끝난다!

 

삶을 살아갈 때  나는 남들과 많이 비교를 당하고 비교를 하면서 살아왔던 것 같다 

중, 고등학교 때 반 친구들과 비교를 하면서

나는 왜 저렇게 잘나지 못했지? 나도 남들처럼 누구처럼 저렇게 살아 보면 안 되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탈선도 해 보고 싸우기도 해보고 반항도 해보고 점점 그렇게 살아가다 보니 결국 남은 건 점점 방구석 폐인처럼 살아 간 기억이 있다

결국 대학교를 진학하고 대학교 친구들이랑 어울리다 회의감에 들어서 반년동안 휴학 내고 군대로 도망쳐 왔다.

그 반 년동안 밖에서 해볼 수 있는 온갖 더럽고 추잡한 짓들을 많이 해보고 경험한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내가 생각했을 때 사람이 이렇게 까지 타락할 수가 있구나 라는 생각으로 막 살아왔던 것 같다.

근데 왜 그렇게 살았나 생각을 해보니 내 깊은 마음속에는 열등감에 찌들어져서 남을 시기하고 미워하고 욕하고 비난하는 욕망

그러한 욕망들에 미쳐 난 안돼 내가 이런 걸 왜 해 그런 건 저런 사람들이나 할 수 있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다 그런데 나 스스로가

변화하고 싶어 진짜 내 친구들을 사귀고 운동을 시작하고 공부를 시작했다. 군대도 그러한 이유로 입대를 한 것이다.

(반년 동안 맨날 2시 넘어서 일어나서 씻고 밖에 나가서 양아치 짓하는 것도 물려서 그런 거다..)

나가 군대에 와서 이런 저런 책들을 읽으면서 내가 원하는 직업을 꿈을 찾아서 그거에 도전하는 것보단 일단 나에게 부족한 책읽는 습관 배움의 습관을 들여서 나가야 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었다. 왜냐? 밑천도 없는데 직업을 찾고 꿈을 세워봤자 계속 그 꿈만 바라보면서 과정을 무시하는 삶을 살아 갈까봐 그래서 그냥 꿈 말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을 조금 씩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이러한 책을 읽고 배움을 즐길려고 하는 것이다. 

남들이 봤을 때 나는 긍정적인 사람, 호탕하고 유별나게 말을 잘하는 사람, 시원시원한 사람으로 알고 있겠지만 

그 속에는 외롭고 두려움 많고 소심한 내 모습이 있는데 나는 그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 가면을 쓴 내 모습만 보여주며 살아가다 보니 

내 스스로의 자존감도 없어지고 방구석 폐인이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절대로 나 자신을 남과 비교하면서 살아가지 말자.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 있다고 그 사람을 무시하고 비난하지 말자

열등감에 찌들어서 살아가는 게 아니라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뛰어넘기 위한 노력을 해야 된다.

그래야지 남들이 나를 봤을 때 성공한 사람 멋진 사람이 된다.

절대로 나를 남과 비교하면서 살아가지 말자! 웃으면서 어제의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는 내가 되자

반응형

'내가 읽은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리하는 뇌를 읽으면서 - 1  (0) 2021.11.24
한 방 인생을 원하는 사람들  (0) 2021.06.11
기억의 오류  (0) 2020.03.27
Self-Sabotage 태도를 바꾸면 주변이 변한다.  (0) 2020.01.13
[서평] 꿈꾸는 다락방  (0) 2019.12.02

댓글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