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매일매일 독서를 하고 느낀 점들을 블로그에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최근 미라클 모닝을 하면서 읽고 있는 책은 캐럴 로스의 "당신은 사업가입니까"입니다.
저는 작년 7월 부터 디반 스튜디오라는 유튜브썸네일 제작회사를 만들어 현재 운영 중에 있고 이 책도 창업과 동시에 구매를 해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 이제 와서 읽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읽은 부분에서는 이러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사업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초보 사업가들의 문제는 바로 이것이다.
초기 작업(웹사이트제작,매장 만들기, 페이팔 계정 생성, 마케팅 자료 조금)만 잘 마치면 달려 나갈 준비가 끝났다고 여기고 곧 돈도 엄청 벌 것이라는 기대에 빠진다.
제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저는 첫 사업을 시작할 때 아버지께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아버지 저 이거 하다가 사람들이 하도 많이 주문해서 시간이 없어서 못하면 어떡해요?"
사업 초기에는 엄청 바쁘고 돈 버는 맛에 빠져 살았었습니다. 하지만 반년이 지나자 저 혼자 많은 것들을 감당하다 보니 스스로 지쳐 쓰러져 번아웃 상태가 오게 되었고 내가 생각했던 돈 버는 방식이 너무나도 달라 무기력해졌었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며 지금 이 책을 읽어보니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저 내가 원하는 월 천만 원, 1억은 그냥 하늘에서 툭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한 다음에야 돌아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 중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초보 사업가라면 "당신은 사업가입니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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