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이 시작되고 제가 여태까지 준비한 것들의 결과물들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기업과 면접을 진행해서 결과적으로는 강남에 위치한 0기업에 백엔드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 과정 속에서 제게 많은 깨달음을 주고 조언과 진심어린 격려를 주신 분들께 연락을 드려 감사 인사를 드리는 시간을 최근에 가지고 있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알게된 인연들부터 시작해서 제가 개인적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활동했던 시기에 만났던 여러 회사들의 대표님들, 이사님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 분들께 감사하다고 연락을 드리며 사회 초년생으로써 조언을 구하는 시간을 최근에 계속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저는 복받은 사람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게임 회사 이사님부터 시작해서 마케팅 회사 대표, 컨설팅 회사 대표, 쇼핑몰 업체 대표 등 저보다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고 멋진 분들께 조언과 응원, 격려를 받았었고
저를 가르치고 이끌어주신 고등학교 은사님들, 개발을 하도록 도와주신 선배, 멘토님들도 계시고
제가 어려울때 믿고 응원해준 가족들과 친구들 등 많은 분들이 제게 응원하고 격려하고 조언을 해주셨다는 사실에 정말 감사함을 느끼고 지금 이렇게 한 분 한 분 연락을 드리고 있습니다.
최종 오퍼 연락을 받고 한 1주일 정도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커서 방황을 했지만 생각을 바꿔 내가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보자는 생각에 많은 사람들에게 연락을 해 감사 인사를 전하니 오히려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얻은 것들 게임 회사에 들어가기 위한 노력, 개발자로써 시작하기 위한 도전 등 다양한 순간에 엄청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신 분들께서 저를 위해 노력해주시고 신경 써주셨다는 사실에 너무나도 감사함을 느끼니 이제는 두려움이 아닌 기대감과 내가 어떻게 해야지 더 발전하고 실력있는 개발자가 될까 라는 건설적인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업을 확장시키지 못한 원인은 저의 실력적인 문제였고 그 실력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개발이 좋게 작용하고 사업을 진행하면서 깨달은 부분들이 저를 계속 발전하게 만들어 주는 원동력이 되어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이제 개발자로 새 출발을 하려 합니다.
물론 제가 생각하고 상상하던 그 삶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삶이 오더라도 전 매일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제 목표를 향해 달려나갈 겁니다.
그리고 생각과 다르다고 포기하고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제게 도움을 주고 응원해주는 엄청난 사람들 덕분에 더더욱이 힘내서 개발자로써 커리어를 쌓아갈 겁니다.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저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너를 응원하고 격려하고 인사이트를 주는 사람이 정말 다양하게 존재하니 걱정하지말고 도전하자
이제 다시 1일 1포스팅과 1커밋을 진행해서 더 저를 발전시키도록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이제는 개발자로 살아가려는 제게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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