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일기 - 주니어 개발자 입사 과제 후기 (코딩테스트X)

2번째 입사 과제를 마무리 짓고 한 번 이렇게 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기록합니다.

최근에 코딩테스트 부터 시작해서 입사를 위한 테스트 중 하나로 회사에서 내는 과제(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으면서 11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 줄 평을 내려보자면 레벨업을 쉽게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SQLAlchemy로 리팩토링을 진행하던 것을 이번 과제를 통해서 활용하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한 가지 느낀게 있습니다. 

역시 사람은 필요에 따라 움직이는 이기적인 동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분명 혼자서 할때는 진척이 안나던 것이 입사라는 목표를 위해 하다 보니 실력이 빠르게 느는 것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진행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저의 실력을 과제를 통해서 깨닫게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아는 지식을 넘어서 새로운 기능을 가진 것까지 구현을 해야되는 상황까지 오다 보니 저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내가 지금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또 부족한 부분들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을 하다보니 개인적으로 코딩 테스트보다 훨씬 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