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일기 - 우아한테크코스 코딩테스트 후기

어제 우아한 형제들에서 진행하는 우아한 테크 코스 코딩테스트를 보고 멘탈이 나가 지금 이렇게 블로그 글을 적습니다.

거창한 이유로 멘탈이 나간게 아닌 제 자신에게 화가 나서 어제 하루는 기분이 많이 안 좋았습니다.

총 7문제를 4시간 동안 푸는 것이었는데 1번 2번까지는 어떻게 풀긴 했어도 3번 부터 슬슬 코드를 짜기 쉽지 않게 되더니 4번 부터는 문제도 이해가 안되어서 멘탈이 탁 깨지게 되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벽을 느꼈다? 이정도로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스타트업 코딩 테스트를 보면서 코딩 테스트 준비 조금만 하면 될 것 같은데? 라는 저의 생각을 한 방에 날려버린 그런 좋은 기회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풀 당시에 느낀 그 무기력함은 제 자신에게 많이 화가 났습니다.

분명 문제를 읽고 손으로 어떻게 만들면 될 것 같다는 것까진 오는데 그걸 코드로 쳐서 구현하지 못한다는 그 사실이 너무나도 화가 났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안 좋은 기분이 있을 때 선언하겠습니다.

1. 매일 2개 씩 알고리즘 문제를 풀고 블로그에 기록하겠습니다.
2. 백엔드 개발자가 알고 있어야될 기본 지식 (네트워크, 웹서버, OS)들을 매일 듣고 체화시키겠습니다.
3. 게으름 부리면서 다음에 해도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레벨업에 올인 하겠습니다.
4. 매일 커밋하고 커밋 규칙에 맞추어서 기록 하겠습니다.

다음 후기 내용은 더 발전된 내용, 사람으로 돌아와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